생활 방역 체계에 들어간 첫날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하루 국내 신규 환자는 2명으로, 78일 만에 가장 적었습니다. <br /> <br />모두 검역과정에서 확인돼 지역 사회 감염은 사흘 연속 발생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중앙방역대책본부의 브리핑에선 지표상 안정세는 확실해도, 안심하지 말고 개인의 예방 노력에 더 신경 써 달라는 언급이 있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정은경 / 중앙방역대책본부장] <br />이중 전체 확진자의 86.4%, 9333명이 격리해제되었으며 현재는 1218명이 격리 치료 중에 있습니다. 어제 신규로 보고된 확진자는 2명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신규로 확인된 확진자 2명은 모두 해외유입 사례였으며 국내 지역사회 발생으로 확인된 사례는 없었습니다. 유입 국가는 모두 쿠웨이트에서 2명이 입국되었고 모두 다 검역 단계에서 확인된 사례들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4일간 총 6명이 쿠웨이트발 입국자에서 확진이 되었습니다. 특히 인천공항 검역소에서는 쿠웨이트발 입국자에 대해서 검역을 강화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쿠웨이트에 근로자를 파견한 국내 기업들에게도 쿠웨이트 현지 위험이 높아지고 있으므로 현지 근로자들에 대한 감염관리에 주의를 당부드립니다. <br /> <br />최근 2주간 전파 경로를 보면 해외 유입 사례가 85명, 75.9% 이며 해외 유입과 관련된 사례가 1명이었습니다. 점차 해외 유입과 관련된 사례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병원 및 요양병원 등에서 감염된 경우가 5명, 전체 4.5%이고 지역의 집단발병과 연관된 사례가 4명이었으며 확진자하고 접촉한 접촉자 중에 10명이 보고되었으며 현재 감염경로에 대해서 조사가 진행 중인 사례는 7명, 6.3%입니다. <br /> <br />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부터 실시되는 생활 속 거리두기는 방역과 일상생활을 양립하자는 취지로 추진하는 것으로 기존과 같이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여 말씀을 드립니다. <br /> <br />또한 감염병 발생 상황이 악화되는 경우는 언제든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돌아갈 수 있음을 염두에 두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계속 유지하면서 개인과 사회가 함께 노력하는 게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. <br /> <br />특히 아프면 3~4일 집에 머물기 그리고 두 팔 간격의 건강한 거리 두기, 손 씻기, 기침예절, 매일 2번 이상의 환기와 주기적인 소독 그리고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라는 개인방역 5대 기본 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를 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50614152557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